[네임즈티비] 7월5일 KBO,NPB 집중분석





요코하마 VS 한신

1995년생 신인투수 하마구치 하루히로가 선발 등판한다. 좌완투수임에도 패스트볼 구속이 140km/h 후반대가 나오는 위력적인 투수다. 신인임에도 올 시즌 괜찮은 성적을 내고 있다. 현재 12경기 등판해 5승 3패 평균자책점 3.34를 기록 중. 시즌 초반에는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는데, 최근 적응을 마쳤는지 연이어 호투하고 있다. 직전 4번의 등판에서 7이닝 무실점, 7이닝 1실점, 5.1이닝 1실점, 6이닝 2실점하며 3승을 챙겼다. 물론 아직 신인이고 제구가 그리 안정적인 편은 아닌데, 올 시즌 한신을 상대로 6.2이닝 무실점하며 승리투수가 된 좋은 기억이 있다. 최근 7경기에서 6승 1패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요코하마. 직전 요미우리 3연전에선 한 수 위의 경기력을 과시하며 스윕시리즈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 7월 2일 경기에선 팀 안타를 무려 19개나 치며 무서운 타격감을 보여주었다. 물론 전반적으로 경기력 기복이 있는 팀이긴 하지만, 최근 페이스가 좋다는 게 긍정적이다. 현재 37승 2무 35패로 센트럴리그 3위에 올라있다.

한신 선발 투수는 일본 무대에서 꾸준히 활약 중인 외국인투수 랜디 메신저다. 평균 140km/h 후반대의 패스트볼 그리고 커브와 스플리터가 날카롭다. 올 시즌 14경기 등판해 7승 4패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 중. 다만 6월 들어 조금 기복을 보이고 있다는 게 조금 불안하다. 우타자를 상대로 약하다는 단점도 있다. 그래도 위력적인 투수임은 분명하고, 크게 무너지진 않을 것이다. 센트럴리그 1위 히로시마와 선두 경쟁을 하던 시기도 있었는데, 이제는 격차가 너무 많이 벌어졌다. 충격의 8연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주춤했다. 그래도 7월 들어 치른 두 경기 모두 승리를 따내며 어느 정도 수습에 성공한 상황. 현재 성적은 39승 33패로 센트럴리그 2위다.

※S급분석※

요코하마 선발 하마구치 하루히로는 올 시즌 신인이지만, 기대 이상의 호투를 연이어 하고 있고, 한신 선발 랜디 메신저는 수준급 기량을 가진 투수. 두 선수 모두 크게 무너질 것 같진 않다. 이러면 최근 타격집중력이 상당히 좋은 요코하마가 좀 더 유리하다고 본다. 요코하마는 직전 경기에선 팀 안타를 무려 19개나 기록했다. 현재 4연승 중이다. 







소프트뱅크 VS 오릭스

국가대표 출신의 뛰어난 기량을 가진 우완 투수 다케다 쇼타. 하지만 올 시즌은 그렇게 좋은 모습이 아니다. 개막 직후 2번 등판하고 부상으로 나오지 못했다. 그러다가 최근 6월 28일 복귀했는데, 니혼햄을 상대로 4.2이닝 4실점하며 그리 위력적인 피칭을 하진 못했다. 평균 140km 중반대의 패스트볼과 주무기 커브가 날카로운 투수인데, 공이 조금 무뎌진 상황이다. 제구도 흔들리고 있다. 시즌 초반에는 조금 주춤했던 소프크뱅크가 퍼시픽리그 강호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강력한 타선의 화력을 앞세워 승승장구하는 중. 최근 11경기 9승 2패의 상승세를 달리고 있고, 퍼시픽리그 1위 자리 탈환 직전이다. 투수진도 안정적이라 쉽게 지지 않는다.

오릭스는 에이스 가네코 치히로가 등판한다. 작년부터 기복을 조금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현재 14경기 6승 5패 평균자책점 3.31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다양한 구종을 던지고 제구력이 강점인 것으로 평가받는데, 올 시즌 제구력은 그리 안정적이진 않다. 6월 들어 4번 등판한 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를 당했을 정도로 분위기는 별로 안 좋다. 퍼시픽리그의 도깨비 팀이라 할 수 있는 오릭스. 시즌 초반엔 리그 상위권을 달리다가 최악의 부진에 빠졌는데, 다시 경기력이 올라왔다. 물론 직전 경기에선 고작 팀 안타 2개에 그치는 심각한 타격 난조를 보였다. 이날도 경기력을 종잡을 수가 없다.

※S급분석※

이날 소프트뱅크 선발 투수 다케다 쇼타가 불안하긴 한데, 오릭스 선발 투수 가네코 치히로도 최근 페이스가 그리 좋진 않다. 그리고 소프트뱅크의 경기력이 훨씬 더 좋다. 소프트뱅크는 최근 11경기에서 9승 2패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전반적인 타선의 화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홈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이는 소프트뱅크가 이날 역시 승리할 거라 본다.






NC VS LG 

NC의 '어쩌다 마주친' 좌완투수. 프로 3년차로서 평균구속 142.4KM의 속구와 슬라이더 등으로 차세대 좌완 파이어볼러의 자질이 보이는 투수다. 다만 시범경기 때 페이스를 무리하게 끌어올린 탓인지 정규시즌에서는 들쭉날쭉 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범경기 성적: 3경기 14이닝 ERA 1.93). 시즌 중반 불펜에 다녀온 이후로 그럭저럭 괜찮은 페이스를 유지 중이다. 5월 13일 KT전에서 불펜 등판을 치른 이후, 선발로 7경기에 등판하여 35이닝 ERA 1.80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인 상황. 해당기간 삼진/볼넷 수치도 42/11로 뛰어났던 편. 통산 LG전 성적이 6경기 19.1이닝 ERA 4.19로 표본이 적었다. LG 타선이 최근 장타력이 결여 된데다, 아직까지는 좌타자들이 주축이다보니 좌완 구창모를 상대로 좋은 타격을 보일지 미지수다. 본인의 최근 페이스가 좋은데다, 불펜 등판 이전 경기들처럼 허무하게 무너지진 않을 전망. 5연승 이후 3연패에 빠졌다. 누군가는 연패브레이커 역할을 해야만 한다.

지난 겨울 역대 투수 FA 최고액 (4년 95억원)에 삼성에서 LG로 이적한 좌완. 시즌 개막 이후 보여준 피칭은 돈값을 하고 있다는 평이 중론이다. 속구 평균 구속이 142.5KM까지 나오는 등 몸 상태가 최상으로 보이며, 피칭의 근간인 속구가 살아나면서 주 무기인 슬라이더까지 빛을 보고 있다 (속구 / 슬라이더 피안타율 0.299 / 0.237). NC를 상대로 통산 85.2이닝 ERA 4.04를 기록하며 타고투저 시대를 거쳐온 것 치고는 평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쉽게 무너질 것으로 보이지 않지만, 마산 구장과의 궁합이 나쁜 편이라는 점에 주목하자 (통산 마산 구장 성적: 21.1이닝 ERA 9.70). 지난 6월 24일 넥센전 이후 승리가 없다.

※S급분석※

양팀 모두 기본 전력과 별개로 최근 페이스만 보면 불안요소가 많은 편이지만, 상대적으로 LG 투수진이 변수를 억제 할 것으로 보인다. 선발 차우찬이 조금 더 오래버틸 것으로 보이는 LG가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 VS 롯데

잭 페트릭이 선발로 나선다. 투심과 포심, 커터 등 직구계열을 주로 사용하고, 커브와 포크 등도 구사하는 투수. 공의 움직임이 좋아 범타 유도에 능하다. 문제는 기복. 퀄리티스트타트급 기록도 곧잘 내지만, 크게 무너지는 경기들도 자주 나온다는 점이 문제다. 볼넷도 적은 편은 아닌데다 피안타율도 0.303으로 높은 편. 지난 6월 29일 경기에서 무려 14실점을 해 벌투 논란이 있기도 했었다. 롯데전은 데뷔 후 처음이다. 이승엽의 활약과 백정현의 호투로 승리를 챙겼다. 이승엽이 2회 2점 홈런으로 포문을 열었고, 이후 롯데가 6회에 전준우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붙었으나, 7회 이승엽이 또 하나의 홈런포를 터뜨려 격차를 벌렸다. 8회에도 이대호의 적시타가 나왔지만, 곧바로 구자욱의 밀어내기로 1점을 추가해 도망갔다. 결국 9회를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승리를 지켜냈다. 선발 백정현이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올 시즌 네 번째 승리를 챙겼다.

닉 애디튼이 이 경기 선발투수다. 공은 빠르다고 보기 어렵지만, 빠른 공과 체인지업, 커브 등으로 완급조절에 능한 유형이다. 한 때 대단히 부진해 불펜으로 가기도 했었지만, 최근 다시 선발진에 합류해 로테이션을 소화하고 있다. 올해 삼성전에는 5.1이닝 3실점(2자책), 4.1이닝 7실점의 극과 극의 내용을 보였었다. 최근 등판인 LG전에서 경기에서 5.1이닝 3실점(2자책)으로 조금은 살아난 것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끈질기게 추격했으나 패배하고 말았다. 송승준이 7.1이닝이나 소화했음에도 타선의 지원이 부족했다. 백정현한테 꽁꽁 묶여 6회까지 안타 수가 단 4개에 불과했을 정도. 경기 전체를 통틀어봐도 안타는 단 6개에 불과했었다. 6연승했던 팀의 모습이 아니었다.

※S급분석※

삼성이 전체적으로 포항에서 경기력이 좋은데다 포항에서 거의 매번 경기력이 좋은 이승엽의 존재감을 무시하기가 어려워 보인다. 불과 지난 경기에서도 2개의 홈런을 쳐내며 포항에서 강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 경기에서 그런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기복이 있긴 하지만 KBO에서 호투 경험이 더 많은 쪽은 패트릭이다.









두산 VS KT

지난 2015년 두산에 FA로 합류한 이후 2년 연속 우승에 기여하며 돈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평균구속 141.9KM의 속구는 큰 차이가 없지만, 시즌 초반 주 무기인 속구와 슬라이더가 은근히 맞아나가면서 투고타저 효과를 아직까지는 100% 누리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속구/슬라이더 피안타율: 0.275 / 0.270).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프런트라인 선발투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정도로 관록은 여전한 편이다. KT를 상대로 통산 52.2이닝 ERA 2.73으로 타고투저 시대를 거쳐왔음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었다. 올 시즌 원정보다 홈에서 강했으니 쉽게 무너지진 않을 것이다 (올 시즌 홈/원정 성적: 55.1이닝 ERA 2.44 / 30.1이닝 ERA 4.15). 4연속 루징시리즈를 거두고 있다. 지난 주 4연패 탈출 후 다시 2연패에 빠졌다. 연패에서 탈출한 점은 호재라고.

지난 시즌 구원으로 주로 활약하던 투수로 필승조 역할을 맡았던 선수. 속구 평균 구속이 133.4KM대로 공이 빠른 선수는 아니지만, 110KM대의 느린 슬라이더를 비롯하여 전체적인 구종들의 움직임이 좋은 편이다. 주 무기인 체인지업 덕분에 좌타자 상대가 용이한 관계로 올 시즌 선발 직책을 수행하고 있다 (체인지업 구사율 / 피안타율: 33% / 0.206). 두산을 상대로 통산 22.2이닝 ERA 5.16으로 표본이 적다. 관건은 좌타자라고 (올 시즌 고영표 좌/우타자 피안타율: 0.302 / 0.279) 리그 최하위로 추락했다. 6연패 사슬은 끊어냈지만, 7연패 후 1승 + 6연패 후 1승 식의 경기력은 좋지 못하다. 실제로 연패를 끊어내자마자 다시 4연패에 빠졌다.

※S급분석※

양팀 모두 불안요소가 많은 편이지만 상대적으로 두산 타선이 긍정적인 변수를 만들어 내기 쉬워 보인다. 두산의 경우 선발 장원준이 허무하게 무너질 것으로 보이지 않으며, 상대 선발 고영표가 두산 타선에게 공략당할 가능성이 적다고 보기 힘들다. 결국 타선이 조금은 더 투수들을 도와줄 것으로 보이는 두산이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넥센 VS 한화

앤디 밴헤켄이 선발로 나선다. 2012년부터 넥센에 몸담았던 투수로 잠시 일본으로 떠났던 2016년 시즌을 제외하고 넥센에서 쭉 몸담은 넥센의 프랜차이즈 외국인 투수. 네 번의 10승 시즌과 1번의 다승왕 등 나름 화려한 커리어를 갖고 있다. 140km 초반의 빠른 공과 포크볼이 주 무기. 체인지업과 커브도 구사를 하지만, 비율은 낮은 편. 올해 어깨부상으로 두 번의 공백이 있기도 했다. 부상 복귀전인 KIA전에서 좋지 않았지만, 최근 2경기에서 13이닝 동안 2실점하면서 부활한 모습을 보였다. 올해 한화 상대로는 처음이며, 지난해에도 한화와는 만남이 없었다. 4일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3연승에 성공했다. 4일 경기에서 1회에만 4실점을 해 출발이 좋지 않았으나, 3회 채태인과 김하성의 백-투-백 홈런이 터지면서 타자 일순에 성공해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넥센은 6회 허정협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7-4로 달아났고, 8회 1점을 실점했지만 승리하는데는 문제가 없었다.

배영수가 이 경기 선발투수다. 2000년대 삼성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투수. 우승을 이끌고 토미존 수술을 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으나, 어찌됐건 현재 롱런하는 투수 중 하나다. 140km 초반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을 구사하는 우완 투수. 초반 스타트가 좋았지만, 4월 이후 페이스는 썩 좋지 못하다. 삼성전 완투승이 있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기복이 상당히 큰 편이라는 점이 문제. 5월부터 지금까지 퀄리티스타트가 단 두 번뿐일 정도다. 올해 넥센을 상대로는 2번 나와 7이닝 3실점, 3.1이닝 6실점으로 극과 극의 내용을 보였다. 1회 4점을 내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하고도 패했다. 이성열의 3점 홈런과 김경언의 적시타로 상큼한 출발을 보였지만, 갑작스럽게 3회에 대량실점을 하면서 기세를 넘겼다. 이후 타선이 묶이면서 8회 이성열의 솔로포를 제외하고는 득점이 없었다.

※S급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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